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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차 서면 숙의, 공청회 등 거쳐 10월 고시 예정
[더코리아-울산]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숙의하고 만들어 가는 상향식 울산 교육과정 총론 개발에 나섰다.
울산 교육과정 총론은 교육정책 중심의 울산교육계획과 달리 울산 미래 교육의 방향을 설정하고, 자율성과 책임감 있는 울산시민을 기르는 역량 계발 중심의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 역할 등을 담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학생, 학부모, 교원, 시민 등 숙의단 희망자 11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8일 외솔회의실에서 ‘협력적 거버넌스형 울산 교육과정 총론 개발(안) 집중 숙의’를 진행했다.
이번 집중 숙의는 교육공동체가 협력해 수요자 중심의 교육과정을 모색하고 참여형 울산 교육과정 총론을 개발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집중 숙의는 현재 개발 진행 중인 울산광역시 교육과정 총론(안)에 대해 숙의단의 이해를 높이고자 숙의에 앞서 사전 교육 영상 시청과 자료 검토가 진행됐다.
울산 교육과정 총론 현황과 주요 내용에 대한 안내 이후 5개 주제로 나눠 조력자(퍼실리테이터) 중심의 분임 토의와 발표로 진행했다. 분임은 학교급과 학생, 학부모, 교원 등의 다양성을 고려해 구성했다.
최종 의견을 수렴하는 2차 서면 숙의는 추가로 열릴 예정이다.
울산시교육청은 이번 숙의 결과를 울산광역시 교육과정 총론(안)에 반영하고 공청회 등을 거친 뒤 오는 10월 고시할 예정이다.
집중 숙의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울산 교육과정 총론 개발에 직접 참여하는 의미있는 경험을 하게 됐다”며 “다른 학교급의 학생, 학부모, 교원들과 토의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이해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함께 만들어가는 울산 교육과정이 지역 사회와 울산 교육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상향식 울산 교육과정 총론 개발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의견 수렴과 협력 과정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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