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순천]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시민들의 일상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실내정원 가꾸기 프로그램을 개설해 20명의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오염이 대표적인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식물을 활용한 실내 인테리어인 플랜테리어(planterior)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실내식물에 대한 체계적인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9월 7일부터 10월 19일까지 6주간 총 15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실내식물의 종류와 관리방법에 대한 이론 교육과 실내정원 답사, 화분리폼, 순천만가든마켓 내 모델정원 만들기 등의 실습과정으로 운영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로 주민등록상 순천시에 거주하는 시민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정원지원센터 누리집 ‘정원교육 예약시스템(https://scbay.suncheon.go.kr/gdcente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일상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원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며 “이번 실내정원 가꾸기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기타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청 누리집 공고문이나 순천시 정원산업과(061-749-273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