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치)은 학생들이 긍정적인 자존감을 갖고 건전한 교우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또래상담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슬기로운 우리(Wee)마음 더하기’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슬기로운 우리(Wee)마음 더하기’는 친구의 감정 다루기, 공감 대화법, 나 전달법을 활용하여 친구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해주면서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 상호협조적인 또래관계 증진을 위한 심리운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이를 통해 공감의 학교 문화를 만들어 행복한 학교생 활을 이어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학교또래상담부 활동을 하는 한 학생은 “친구들의 감정을 공감하는 방법을 배우는 의미있는 시간이었고, 개학 후에 다른 학생들과 함께 이 활동을 진행해봐야겠다.” 라는 소감을 밝혔다.

김선치 교육장은 “타인에 대한 공감을 통한 긍정적 관계를 바탕으로 책임있는 의사결정을 배우는 과정을 통해 정서적 건강성과 유연성을 기르게 된다.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정서적 역량을 증진시키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