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강원] 강원특별자치도정선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란)은 29일(토) 정선 관내 학생, 학부모(가족 단위)를 대상으로「얼(氷)쑤(水)~ 무더위 탈출! 동굴+가족이색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선발된 정선 관내 30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하였으며, 백룡·화암동굴 탐사를 통한 생태․환경 이해와 물(水)을 주제로 한 가족이색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온 가족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다.

백룡동굴 투어는 초등학생 이상 자녀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국내 유일 탐사형 동굴인 백룡동굴 탐사와 원시 생태 경관이 그대로 보존된 동강 절매코스에서 래프팅 체험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화암동굴 투어는 개미들 마을 정선 청정계곡에서 송어 맨손잡기체험을 하고 화암동굴에서 금광맥 발견부터 금광석 채취까지 전 과정을 관람하며 탐사하는 코스로, 미취학 자녀 가족도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 이와 더불어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에게「여름방학 방콕 가족 독서 꾸러미」를 제공하여, 동굴 탐사와 연계한 독서 활동이 여름방학 중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신동란 교육장은 “동굴 탐사 및 가족이색체험 지원을 통해 정선 관내 학생과 가족들이 시원한 여름을 나고, 가족 간의 화합을 경험하길 바란다”라며, “아울러 2학기에도 자녀와 부모의 행복 성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주말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