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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화 시대 선진형 어르신 복지시설,‘서초형 복합복지타운’건립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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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초고령화 시대 선진형 어르신 복지시설,‘서초형 복합복지타운’건립 본격화

- 지난 달 13일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서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안) 통과
- 구, 2019년부터 건립 추진을 위한 다방면의 노력 기울여, 추진 5년 만의 쾌거
- ‘서초형 복합복지타운’의 총 예산은 약 1천억 원으로 구 예산 대비 상당히 큰 규모이나
정부, 서울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한 차질없는 추진으로 초고령화 사화에 대비할 계획
- 전 구청장, “모든 구민이 서초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서초형 복합복지타운 건립에 앞으로도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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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감도

[더코리아-서울 서초구] 다가오는 초고령 사회를 대비한 선진형 어르신 복지시설 ‘서초형 복합복지타운’ 추진을 위한 제반 행정절차가 지난 달 13일 완료되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신속히 건축설계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서초형 복합복지타운’ 건립을 위한 신원동 일대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안)이 국토교통부 제8회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모두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6월 기준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인구는 18.5%로 2024년 말~2025년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다. 이렇게 급증하는 노인 인구에 비해 요양시설은 지방에 집중해 있어 서울시의 어르신 돌봄 환경은 매우 취약한 실정이다. 특히 서초구는 기존의 노인요양시설은 정원대비 대기자 비율이 427%에 이르고 노인인구 역시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어르신 복지 인프라의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구는 지난 2019년 신원동 225번지 일대를 대상으로 복합복지타운 추진에 들어갔다. 그간 ▲주민설명회를 통한 의견수렴 ▲국내·외 선진사례 벤치마킹 및 문제점 분석 ▲개발제한구역 관련 이견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국토교통부·서울시 협의 등을 통해 여러 가지 문제점을 해결하고 사업추진 5년 만에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서초형 복합복지타운’은 치매관리의 거점시설인 동시에 주민에게 필요한 복지시설로 지하 2층~지상5층, 연면적 27,892㎡ 규모로 ▲노인요양시설(18,492㎡) ▲보건지소(900㎡) ▲주민편익시설(문화체육시설)(1,060㎡)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먼저 노인요양시설에는 선진형 요양시스템을 도입한 전국 최대 355명 규모의 요양시설을 설치한다. 어르신 1명 당 누릴 수 있는 면적을 최대한으로 늘려 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증상별로 시설을 분리해 어르신별 건강 상황에 따른 맞춤형 돌봄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보건지소를 설치해 의료서비스와 함께 치매특화프로그램 등 어르신의 건강 유지를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작은도서관·체육시설 등 주민편익시설(문화체육시설)을 설치해 지역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서초형 복합복지타운은 건축비 추정액이 1천억 원 이상으로, 올해 서초구 전체 예산인 8천 5백억 원 대비 단일사업으로는 상당히 큰 규모다.

 

이에 구는 사업 시작과 동시에 2020년 정부의 ‘생활SOC 복합화사업’ 공모 선정을 통해 약 1백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또한 서울시와 요양시설 확보의 중요성에 대해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시비 지원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향후 보건복지부 및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정부, 서울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하기 위한 시설 확충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모든 구민이 ‘오늘 행복하고 내일이 기다려지는 서초’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서초형 복합복지타운 건립까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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