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광영고등학교(교장 민연옥)에서 ‘호기심 Up 실험캠프 3기’를 운영하였다.

광영고등학교에서는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주제를 설정하고 실험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실시하기 위하여 7월 8일부터 18일까지 5회에 걸쳐 ‘호기심 Up 실험캠프 3기’를 운영하였다. 광영고등학교 과학교사연구회의 교사 김치중과 강나영은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융합과학 탐구 및 실험을 진행하였다.

7월 8일 데이타 사이언스 영역으로 공공데이터 분석(제주도엔 정말 여자가 많을까?)을 실시하였고, 7월 12일에는 열역학 법칙과 스털링 엔진 제작하기, 전자기유도의 원리와 무선충전의 물리학실험을 진행하였다. 3회차 7월 13일에는 빛의 굴절을 이용한 미지시료의 농도분석, 나일론 합성실험, 기체분자량 측정의 화학실험을 4회자 7월 17일에는 분광광도계의 원리와 제작의 생명공학실험, 5회차 7월 . 18일에는 전기영동, 혈구계수기를 통한 세포수 측정, 봉합법의 의생명실험을 진행하였다.

캠프에 참여한 김은지(광영고 3학년)학생은 ‘DNA를 통한 이산가족 찾기, 친자 확인 등 쉽게 할 수 없는 일이 가능하게 된 내용을 탐구하기 위해 전기영동을 이용한 DNA를 분리를 직접 수행해보며, DNA, 단백질 등 작은 물질을 다루는 실험에 대해 더 알게 되고 DNA는 색상이 없어 직접 눈으로 볼 수 없기에 처리하는 과정, 혈구계수기를 사용하는 방법 등에서 사실은 우리가 전혀 모르는 원리를 사용하는 것이 아님을 깨닫고 본질을 보는 것이 중요함을 알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진로에 더 깊이 있는 탐구를 해야겠다는 계기가 되는 그런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발표하였다.

또한, 실험 캠프에 참여한 김보경(광영고 3학년)학생은 ‘캠프에서 진행된 다양한 실험과 활동들은 저에게 교과서로는 배울 수 없는 귀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실제로 손으로 실험을 직접해보면서 이론을 확인하고, 실패와 성공을 경험하며 더욱 흥미롭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다른 캠프 참가자들과 함께 탐구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함께 토론하고 협력하는 것은 저에게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견하는 방법을 알 수 있었습니다.’라는 소감을 발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