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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29일 성남 원정서 상위권 도약 '겨냥'

기사입력 2023.07.28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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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5경기서 3승2무로 승점 11점 보태
    전남 주장 이후권 “지금부터 시작이다”

    사진자료02_훈련장면.JPG

     

     

    최근 상승기류를 타고 있는 전남 드래곤즈(이하 전남)가 휴식기 이후 첫 상대인 성남 원정을 상위권 도약의 발판으로 삼는다는 다짐이다.


    전남은 최근 5경기 3승 2무를 기록하며 승점 11점을 챙겼다. 현재 승점 31점으로 K2리그 7위를 달리고 있는 전남은 6위 부천과 승점 3점, 5위 김포, 4위 안양과 승점 4점 차이로 추격전을 벌이고 있다.


    전남은 오는 29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K리그2 24라운드 성남과의 원정경기에서 승점 사냥에 나선다.


    23라운드 후 가진 휴식 기간 전남은 팬들과 함께 ONE TEAM이 되기 위해 오픈트레이닝데이를 진행하면서도 실전 감각을 놓치지 않기 위해 연습경기를 진행하는 등 성남전을 준비했다.


    전남 주장 이후권은 “지금 팀 분위기가 좋다. 많은 팬들의 관심과 응원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하지만 지금부터 시작이다. 우리의 시즌이 끝날 때 함께 웃을 수 있도록 선수단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성남원정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챙길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만큼 성남전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는 뜻이다.


    이기형 감독이 이끄는 성남은 이번 여름 진성욱과 가브리엘, 정승용을 영입하며 공·수를 강화한 상태다. 최근 부상에서 복귀한 박상혁, 정한민 등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어 전남이 경계해야 할 대상이다. 또 최근 천안시티FC 원정에서 발목이 잡힌 만큼 전남전을 반등 기회로 삼을 공산이 크다. 이번 라운드에 고전이 예상되는 이유다.


    하지만 전남은 최근 5경기 연속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발디비아를 앞세워 성남 골문을 위협한다는 전략이다. 또 4득점 3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플라나와 지난 안산전 2도움을 기록한 U22 지상욱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팀은 지난 R6라운드 맞대결에서 치열한 공방전 끝에 2-2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승부를 내지 못한 상황.


    오랜 부진을 뚫고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려는 전남이 성남 원정경기에서 어떠한 경기 결과를 보여줄지 축구팬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원정경기는 쿠팡플레이와 IB Sports에서 생중계된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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