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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연세대학교와 함께하는 인문학 캠프 개최

기사입력 2023.07.2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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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학 강의, 캠퍼스 투어, 에세이 공모전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

    [더코리아-서울 서대문구]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8월 7·9·11일 사흘간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초등학생(5∼6학년), 중고등학생, 학부모, 성인 등을 대상으로 ‘연세 인문학 캠프’를 개최한다.

     

    올해 1월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캠프는 인문학 강의, 캠퍼스 투어, 윤동주 기념관 견학, 에세이 공모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인문학 강의> 첫날에는 손현정 연세대 불문과 교수가 ‘언어, 몸짓, 소리–다면적 소통’, 유현주 연세대 독문과 교수가 ‘미래의 문화 들여다보기: 문자와 디지털 코드’란 제목으로 강의한다.

     

    둘째 날에는 박애경 연세대 국문과 교수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그러나 잘 몰랐던 아리랑’, 이동귀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가 ‘내 안의 완벽주의로 더 행복해지는 방법’에 대해 청중들의 이해를 돕는다.

     

    셋째 날에는 유광수 연세대 학부대학 교수가 ‘홍길동전을 둘러싼 불편한 시선들’, 명지대 문예창작학과 교수인 편혜영 작가가 ‘소설 읽는 시간’이란 제목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7일 <캠퍼스 투어>는 교육과학관, 연희관, 본관, 중앙도서관, 이한열동산, 광혜원, 박물관 등으로 이어지며 9일에는 <윤동주 기념관 및 언더우드가(家) 기념관 견학>이 마련된다. 모두 재학생 홍보대사가 안내할 예정이다.

     

    <에세이 공모>는 ‘ChatGPT 시대의 글쓰기’를 주제로 한다. 캠프 참여자들 중 희망자는 A4 용지 3매 분량으로 내용을 작성해 8월 9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연세대학교 문과대학 humanart@yonsei.ac.kr)로 내면 된다. 우수작 5건에 대해서는 캠프 마지막 날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8월 5일까지 6개 프로그램별(▲7일 강의 ▲7일 캠퍼스 투어 ▲9일 강의 ▲9일 윤동주 기념관 및 언더우드가 기념관 견학 ▲11일 강의 ▲11일 수료 및 시상식)로 100명씩 선착순 모집 중이다. 6개 모두를 신청할 수도 있으며 이 중 4개 이상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수료증을 받는다.

     

    초등학교 5학년생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교수진의 수준 높은 강의를 통해 인문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청소년들에게는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캠프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연세대학교 문과대학(02-2123-7920)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대문구, 연세대학교와 함께하는 인문학 캠프 개최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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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1월 열린 ‘제1회 연세 인문학 캠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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