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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7년째 복달임 음식 나눠온 중소기업 사장 부부

기사입력 2023.07.2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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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성기업 나용철, 이순옥 대표 반남면 마을경로당 삼계탕 500인분 후원

    (주)일성기업, 나주 반남면에 즉석식품 삼계탕 500인분 기탁.jpeg

     

    [더코리아-전남 나주] 지난 6년째 어르신 여름철 보양식으로 삼계탕을 후원해온 나주지역 중소기업 부부의 미담이 올해도 이어져 주민들의 칭송이 자자하다.

     

    훈훈한 미담의 주인공은 나주시 반남면 청송리 소재 벽돌생산업체인 ㈜일성기업 대표 나용철, 이순옥 부부다.

     

    반남면은 최근 ㈜일성기업에서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한다며 300만원 상당 삼계탕(즉석식품) 500인분을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장 부부의 삼계탕 나눔은 올해로 7년째를 맞았다. 부부는 희망나눔 365캠페인 동참을 통해 꾸준히 성금도 기부해오고 있다.

     

    이순옥 대표는 “소소하지만 무더위 지친 어르신께 보양식 한 그릇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반남면은 기탁된 삼계탕을 관내 마을 경로당 29곳에 전달했다.

     

    김은화 반남면장은 “어려운 경기 여건에도 불구하고 벌써 7년째 훈훈한 미담을 실천해오신 일성기업 사장 부부에 감사드리며 나눔 문화 확산으로 행복한 반남면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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