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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복 기장군수, 자연재난 위험지역 현장점검 나서

기사입력 2023.07.24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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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50여 기장군 공직자와 함께 재난대비와 복구에 행정력 집중할 것

    2-2.정종복 기장군수가 21일 관내 자연재난 위험지역을 점검했다.JPG

     

    [더코리아-전북 기장군] 기장군은 21일 정종복 기장군수가 관내 주요 자연재난 취약지역을 방문하여 추가 호우에 대비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 군수는 ▲기장읍 대변항 일원 침수우려지 ▲기장읍 만화리 국도변 사면 2개소 ▲일광읍 화전리 14번 국도 하부 통로박스 ▲일광읍 화전리 복선전철 교량 하부 통로박스 등을 차례로 방문하여,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호우에 대비한 철저한 대책마련을 지시했다.

     

    해당 지역은 호우 피해발생 위험이 높은 구간으로, 최근 집중호우 시에도 도로변 토사유출, 도로 침수로 인한 통제 등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기장군은 추가 피해에 대비해 재해위험지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배수시설 확충과 통로박스 차단시설을 설치하는 등 피해 재발방지를 위한 시설물 보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주말 이후 다시 호우가 예보되는 만큼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850여 공직자와 함께 재난대비와 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지난 15일 호우특보 시작단계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여, 호우특보 종료 후 19일 오전 9시까지 24시간 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면서 재난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관내 하천, 지하차도, 침수 위험도로 등 재해취약지를 사전 통제하고 하천변 주택가 주민들에 대해 선제적인 사전대피를 시행했다. 현재 강우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부서별 소관 시설물에 대한 응급복구와 정비활동을 진행하며 추가 호우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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