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광주] 호남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부(학부장 이정환)는 7월 15일과 16일 이틀간 교내 상상공작소에서 국내 자동차 분야의 권위자로 손꼽히는 박병일 자동차 명장을 초청, 지역사회 재직자 및 미래자동차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강의에 이어 박병일 명장은 지역혁신플랫폼사업단과 MOU를 체결하고 첨단 모빌리티 분야 재직자 역량강화 및 기업지원을 추진하는데 있어 긴밀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호남대 지역혁신플랫폼사업단(단장 정제평)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 박병일 명장은 자동차 정비를 시작하게 된 계기부터 자동차 정비인으로 성장과정에 대해 설명하며 “지금도 늦지 않았다. 얼마든지 성공할 수 있다.” 라는 자신감과 희망을 학생들에게 불어넣어 주었다.

또한 최근 급변하고 있는 자동차 시장에서 앞으로 어떠한 분야가 성장 가능성이 높고, 미래 자동차 분야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분야를 공부하는 것이 유리할지 진로 선택에 대한 방향도 제시했다.

교육을 맡은 박병일 자동차 명장은 대한민국 자동차 정비 명장으로, 차량기술사 외 16개 자격을 취득하고 전자제어센서, 오토매틱 외 38권의 저서를 가진 자동차 분야 최고의 명장으로 손꼽힌다.

박병일 명장은 미래자동차공학부 손병래 교수의 소개로 전기차 진단분석 장비들과 자작차 제작공간, 실습차량, 전기차 시뮬레이터 장비 등을 살핀 뒤 “호남대 상상공작소가 이제껏 봐왔던 대학교 자동차 실습시설 중에 가장 좋았던 것 같다, 전기차 교육시설이 이렇게 잘되어있는 곳은 처음이다.”고 극찬하면서 “이정도 시설에서 공부를 하면 학생들이 많은걸 배우고 졸업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학생들의 노력을 당부했다.

강의를 들은 학생들은 “국내 최고의 자동차 명장께서 강의를 해주시니 더욱 피부에 와닿게 느껴졌다”며 “앞으로 관심분야를 잘 설정하고 공부하여 자동차 분야의 우수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미래자동차공학부 손병래 교수는 “학생들과 지역사회 재직자분들에게 너무나 좋은 강연을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호남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부와 꾸준한 교류를 통해서 학생들과 자동차 분야 신기술 개발, 프로젝트 연구에 도움을 주시면 감사하겠다. 호남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부도 미래 자동차 명장을 배출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인력양성에 힘쓰겠다”는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