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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미술관, ‘2023 찾아가는 도립미술관 II–사천’ 《차경: 풍경을 빌리다》전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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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남도립미술관, ‘2023 찾아가는 도립미술관 II–사천’ 《차경: 풍경을 빌리다》전시 개최

- 도내 5개 시군에서 지역 문화예술기관과 공동 개최
- 두 번째 전시, 사천문화재단 사천미술관에서 7월 20일부터 8월 13일까지

[더코리아-경남] 경남도립미술관(관장 박금숙)은 ‘2023 찾아가는 도립미술관 Ⅱ-사천’ 전시를 사천문화재단 사천미술관에서 7월 20일 개최한다.

 

‘2023 찾아가는 도립미술관’은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의 기회 확대와 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도내 5개 시군(의령, 사천, 밀양, 양산, 거창)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사천문화재단 사천미술관에서 열리는 이번 ‘찾아가는 도립미술관Ⅱ-사천’ 전시는《차경: 풍경을 빌리다》라는 주제로 여러 작가의 시선으로 담아낸 풍경화 작품들을 선보인다.

 

‘차경’은 ‘창을 통해 풍경을 빌리다.’라는 뜻으로, ‘자연에 거스르지 않고 주위의 풍경을 그대로 경관을 구성하는 재료로 활용하는 기법’을 말한다. 우리가 가진 시선의 ‘창’은 다양하며,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대상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달리한다. 전시는 이러한 현상을 바탕으로 ‘차경’의 의미를 되새기며, 우리 주변의 풍경을 담아낸 작가들의 다양한 시선과 표현방식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번 전시에는 구름, 비, 바람 등 무형의 움직임을 산수화로 표현하는 경남 사천 출신 작가 문운식(1958-)의 <빗소리>와 회화의 기본요소인 ‘점’을 반복적인 운율감으로 표현한 이우환(1936-) 작가의 <With Wind>, 현대미술의 실험적 태도를 잘 보여주며 붓의 필력으로 자신만의 풍경을 표현하는 이강소(1943-) 작가의 <강가에서99225> 작품을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정문규, 전혁림, 안창홍, 강요배 작가 등 경남화단은 물론 국내 미술화단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준 작가들의 회화작품 17점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전시를 통해 작가 저마다가 만들어낸 풍경을 온전히 바라보고 작가의 삶을 느껴보길 제안하며, 그 속에서 풍경을 대하는 나만의 새로운 시각을 찾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이어서 ‘2023 찾아가는 도립미술관’ 세 번째 전시는 밀양시청에서 9월 5일부터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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