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코리아 - 전남 광양 ] 광양시가 멧돼지 , 고라니 , 까치 등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2021 년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
지원대상은 광양시에 경작지를 두고 있는 농업 · 어업 · 임업인으로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예방시설을 설치하는 경우에 한하며 , 최근 3 년 이내 피해예방시설 설치 여부 , 설치 금액 및 설치지역 면적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
지원시설은 전기 · 태양광식 목책기 , 철망울타리 , 방조망 등이 있으며 , 농가당 최대 250 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
신청은 1 월 21 일부터 2 월 22 일까지 경작지 소재 읍 · 면 · 동사무소에서 가능하다 .
그동안 시는 야생동물 피해예방 사업비로 2011~2020 년 255 농가에 6 억 8 천 5 백만 원을 지원해 농가의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는 데 힘썼으며 , 시설 설치 후에도 지속적인 피해저감을 위해 5 년 이상 시설을 유지토록 했다 .
또한 ,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포획활동을 운영하며 , 안정적인 농업활동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
조희수 자원순환과장은 “ 유해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지원사업 및 피해보상사업을 최대한 지원하고 , 포획활동 사업과 포획틀 임대사업을 통해 유해야생동물 개체수를 줄여 살기 좋은 광양시를 만들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