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광주] 호남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부(학부장 이정환)는 7월 11일 광주 전남공업고등학교와 금파공업고등학교 학생 총 33명을 대상으로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대학탐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캠퍼스 투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에 지원하기 전에 미리 학과 체험을 통해 전공 적합성을 파악해보고 진로, 진학 계획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래자동차공학부 손병래 교수가 상상공작소 소개와 전기자동차의 원리와 특성, 적용되는 부품들에 대한 교육을, 하나모터스 신상훈 대표가 전기차에 적용되는 원통형 배터리를 활용한 미니 선풍기를 제작하는 실습수업도 함께 진행해 전기차와 배터리에 대해 구체적인 체험활동을 벌였다.

미래자동차공학부 황보승 교수가 자율주행 시연, 1/5 스케일의 자율주행 대회 출전 차량 소개, 자율주행에 사용되는 기초 코딩프로그램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미래자동차공학부 자작자동차 동아리 ASPHALT 학생들과 함께 자작차 설계 및 제작 과정을 체험하고 실제 구동되는 모습까지 시연해 보기도 했다.

미래자동차공학부 손병래 교수는 “오늘 교육을 통해 특성화 고등학교에서 전문성을 갖고 배운 내용을 더욱 고도화하여 대학에서도 연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 꾸준히 성장해나갈 전기차 시장을 학생들이 주목하고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