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강원] 양구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학)은 13일(목)부터 18일(화)까지, 양구군 작은 중학교(용하중, 대암중, 방산중, 해안중)를 대상으로 ‘2023 작은중학교 네제곱 공동교육과정 1학기 공동교육주간’을 운영한다.

‘네제곱 공동교육과정’은 작은 중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활동과 함께 더 많은 친구를 사귀는 기회를 제공하며, 학생 수 감소로 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선생님에게 새로운 교육방안을 지원하려는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1학기 공동교육주간은 △13일(목) 강릉 해양과학교육원 △14일(금) 양양서핑학교 △17일(월)·18일(화)은 양구 대암중학교에서 진행된다.

◦ 강릉 해양과학교육원에서는 바다집중탐구 프로그램으로, △해양생물탐구 △어류탐구 △부유생물탐구 △연체생물탐구 △해양환경의 이해 △해양골든벨이 진행된다.

◦ 양양서핑학교에서는 서핑 입문 강습 프로그램으로 서핑 용어 알기부터 시작하여 중심잡기, 패들링, 글라이딩, 테이크오프 기술을 익히고, 서프보드 위에 일어나는 법을 배우고 도전하는 과정을 경험한다.

◦ 작은 중학교의 중점학교인 대암중학교에서는 집단상담과 진로체험 및 특강에 함께 참여한다.

한편, 2학기에 진행될 공동교육과정은 △8월 양구 생태 캠핑 △10월 같이 가자 금강산 △12월 2학기 공동교육주간(프로젝트 수업, 진로캠프, 연합체육대회 등)이 진행된다.

이재학 교육장은 “작은 중학교 전교생이 함께 바다를 깊이 공부하고, 바다 위를 높이 나는 경험을 하는 이번 공동교육주간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삶에 행복한 날로 기억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작은 중학교의 강점을 살리고 약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함께 성찰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