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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남창고, 한 편의 소설…앎과 삶이 만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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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울산교육청 남창고, 한 편의 소설…앎과 삶이 만나는 순간

- 남창고, 출판사 협업 소설가 김재영 작가와의 만남
- 사람과 만나 소통하는 독서활동 융합적 사고 키워

(추가) 2 남창고 작가와의 만남 1.jpg

 

(추가) 2 남창고 작가와의 만남 2.jpg

 

[더코리아-울산] 울산 울주군 남창고등학교(교장 한성기)는 최근 체육관에서 창비교육(대표 김종곤)과 협업해 2학년 학생 284명을 대상으로‘소설가 김재영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열었다.

 

남창고는 ‘문학은 사람과 만나 소통하고,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며, 함께 걷는 동행’이라는 의미를 담은 융합 독서 프로젝트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진로 융합 독서활동으로 소설집 ‘땀 흘리는 소설(창비)’을 읽고 토론한 프로젝트의 마무리 활동이다.

 

창비교육은 남창고 융합 독서 교육활동에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동참해 김 작가를 초청하는 가교역할을 했다.

 

‘땀 흘리는 소설’은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직업인의 현장을 담은 8편의 작품을 묶은 소설집이다. 이 중 ‘코끼리’를 집필한 김재영 작가가 특강을 진행했다.

 

김 작가는 지난 2000년 ‘또 다른 계절’로 등단했다. ‘다문화 사회’라는 주제에 천착해 2005년 네팔 출신 이주민 가정의 청소년을 주인공으로 한 소설 ‘코끼리’를 발표했다. 이 작품은 그 해 ‘올해의 문제 소설’과 ‘올해의 좋은 소설’로 선정될 만큼 사회에 깊은 울림을 준 소설로 평가받았다.

 

김 작가는 이번 강연에서 ‘다문화와 문학’이라는 주제로 소설의 창작 배경과 의도를 소개하고, 다문화 사회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를 했다.

 

학생들은 한 편의 소설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을 따라가며 앎과 삶이 만나는 순간을 경험했다. 질문과 답변 시간에는 학생들이 사전 토론 활동에서 논의한 질문에 대해 김 작가에게 직접 답변을 듣고 통찰력과 융합적 사고를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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