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강원 홍천] 강원 홍천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김상호·박홍숙)는 12일 북방면행정복지센터에서 홍천소방서(서장 허강영) 최종길 대응총괄과장과 김봉배 대응전략팀장, 강인숙 홍천119안전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홍천군의용소방대연합회는 홍천 24개대 578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이 지역소방안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7월초 팔봉리 실종자 수색에 이은 7일 드론전담팀 발대식에 대해 보고하고, 오는 15일부터 8월 20일까지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모곡밤벌유원지에 모곡수난전문대를 중심으로 2023년 수상 안전사고 다발지역 안전을 위한 전진배치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어 8월 10일 강원특별자치도 소방학교에서 개최되는 의용소방대 강의 경연대회에 심폐소생술 참가, 화목보일러 화재안전시설 설치, 의용소방대 종합평가 및 의용소방대 교육훈련 이수 및 관리철저, 9월 2023년 긴급구조종합훈련 등의 당면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홍천군의용소방대연합회 박홍숙 회장은 “여름철 물놀이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각 지역에서 순찰 및 홍보 예방활동을 강화해달라”면서 “전반기 홍천 24개대 578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의 적극적 소방안전 활동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