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교육청벌교도서관(관장 최소영)은 7월 12일, 벌교중앙초, 조성초 전교생을 대상으로 운영한「과학마술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학교 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각 학교 강당으로 찾아가 진행됐다. 공연은 학생들의 호기심과 관심을 유도하는 마술을 시작으로 마술 속에 숨겨진 과학의 원리(착시, 굴절 등)를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설명하고, 실생활에서도 쉽게 응용할 수 있는 방법도 함께 가르쳐 주었다. 또한 학생들이 직접 공연에 참가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공연에 참가한 학생들은 “과학 교과서에 봤었던 실험을 재미있게 알려줘서 좋았고,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며 “이런 재미있는 공연을 또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벌교도서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 기회를 마련하여 관내 학생들이 문화적으로 아쉬움이 없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