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 모현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최남숙)에서는 초복을 맞아 정성을 담아 직접 만든 삼계탕을 독거 어르신과 한부모 세대에게 전달하는 나눔봉사 행사를 했다.

지난 11일 초복을 맞아 회원 25명이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 50인분을 직접 끓이고 포장하여 장마와 폭염 등으로 지친 어르신과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새마을부녀회에서는 매년 초복이면 무더위에 지친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과 취약계층에게 삼계탕 나눔행사를 펼쳐왔다.

최남숙 회장은 “때이른 폭염과 장마, 그리고 고물가 시대에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성 가득한 여름 보양식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동혁 모현동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더위도 잊고 나눔 봉사에 참여한 새마을부녀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나눔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