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윤자) Wee센터는 6월 20일/27일(화), 7월 4일/11일(화) 기간 동안 관내 금천초등학교 3학년 학생과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집단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집단 프로그램은 우리가족 심리상담센터 이현복 센터장님을 모시고‘우리 함께 평화로운 교실과 사회를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평화소통 움직임 폭력예방 프로그램으로 인지행동심리 이론을 바탕으로 몸 중심의 창의적, 자발적 움직임 표현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사랑을 회복하는 상태로 이끌어가는 치료 방법으로 특히 폭력에 노출되고 언어표현이 어려운 상황의 심리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번 집단 프로그램은 재미있는 활동을 통해 긍정적 관계 경험을 창출하고 공감과 이해를 위한 상호작용을 개발 향상시켜 학생들의 사회적 관계성을 회복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이번 집단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나의 공간이 소중하면 다른 친구의 공간도 소중하다는 것을 깨달았다.”“존중과 배려를 받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또한, 담임교사는 “좋은 기회로 이런 프로그램을 반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했고, 평소에 보지 못했던 아이들의 특성도 관찰할 수 있었으며, 교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팁들이 많아서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나주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앞으로도 사회적 관계성 회복을 위해 학교폭력에 노출된 아동의 긍정적 자아상과 자존감을 형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집단 프로그램 준비해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