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나주이화학교(교장 이현희)가 지난 7월 4일, 5일, 7일 총 3일간 ‘마음챙김을 통한 나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연수를 기획·운영하여 교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마음챙김’힐링연수는 1학기 동안 교육 활동에 전념한 교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친 심신의 회복과 치유를 위해 기획됐다.

‘마음챙김’힐링연수를 기획한 담당교사 정은정은 교직원 대상 연수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컬러 테라피, 헬스 테라피, 감정오일 테라피, 파이낸셜 테라피 총 4개의 영역(총 5회기)을 선정하였다.

「1~2기 컬러 테라피」로는 컬러리스트를 초청하여 ‘나를 빛내는 퍼스널 컬러’를 찾는 활동을 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나에게 어울리는 퍼스널 컬러를 찾아 내 피부 톤에 맞는 화장품과 옷을 사러 갈 생각에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3기 헬스 테라피」로는 한의사를 초청하여 ‘근골격계질환 예방 및 자가 치료’라는 주제로 연수를 실시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행정실 주무관은 “척추와 자세를 바로잡고 마음도 함께 바로잡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어깨 통증이 심해서 팔이 잘 안 올라갔는데, 한의사 선생님의 손길이 닿기 전과 후가 많이 비교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4기 감정오일 테라피」로는 조향사를 초청하여 ‘나를 향으로 표현하는 감정향수 만들기’를 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통학 실무사는 “저만의 향기를 찾아 떠나는 신비로운 여행이었다. 나만의 향기를 찾고 그 향기가 나의 심신을 편안하게 해 주고 나에게 힐링을 선물로 주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5기 파이낸셜 테라피」로는 오는 8월에 금융전문가를 초청하여 ‘절약보다는 전략, 똑똑한 자산관리’에 대해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현희 교장은 “올해 처음 실시한 교직원 힐링연수는 교직원 간의 소통과 협력, 회복과 치유의 시간을 통한 재충전 시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직원들의 몸·마음·정서 치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다양성 존중·회복탄성력을 향상시키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