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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명덕초 김시윤, 국제 테니스 대회에서 2관왕 쾌거

기사입력 2023.07.1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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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탈리아 포트로 산 조르지오 테니스 대회 단·복식 모두 정상
    - 한국초등테니스 랭킹 2위, 올해 각종 대회서 간판선수로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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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코리아-울산] 울산 동구 명덕초등학교(교장 정주석) 6학년 김시윤 선수가 포트로 산 조르지오 국제 테니스 대회에서 단·복식 모두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월 24일부터 이달 1일까지 7일간 이탈리아에서 열렸다.

     

    한국초등테니스연맹 대표 선수로 선발·출전한 김 선수는 클레이 코트에서 특히 강세를 보이는 유럽의 1, 2위 선수들을 상대로 2관왕을 차지해 관계자들을 더욱 놀라게 했다.

     

    단식에서는 프랑스 니키타(Nikita) 선수를 결승에서 만나 2세트 타이 브레이크(테니스에서 게임이 듀스일 경우 12포인트 중 7포인트를 먼저 획득한 자가 승리하는 경기방식)까지 가는 접전 끝에 2대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복식에서는 부산 동현초 6학년 장준서 선수와 함께 이탈리아 선수들을 상대로 6대2, 6대1로 가볍게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시윤 선수는 현재 한국초등테니스 랭킹 2위로 올 3월 개최된 타지키스탄 ATF국제대회에서도 14세부와 겨뤄 단·복식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5월 개최된 제52회 전국소년체전에서도 은메달을 차지하는 등 울산 초등 테니스 간판선수로 맹활약 중이다.

     

    김 선수는 “국제 대회에서 유럽의 선수들과 당당히 겨뤄 우승을 차지해서 너무 기쁘며, 앞으로 더 훈련에 매진해서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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