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광주] 조선대 김종현·반성범·이명수 교수 등 3명이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수여하는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10일 조선대학교(총장 민영돈)에 따르면 김종현 공과대학 원자력공학과 교수와 반성범 IT융합대학 전자공학부 교수, 이명수 공과대학 스마트이동체융합시스템공학부 교수 등 3명이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과총) ‘2023년 제33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6일 서울시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대회와 연계해 열렸다.

김종현 교수는 ‘Unsupervised learning algorithm for signal validation in emergency situations at nuclear power plants’(한국원자력학회) 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상을 받았으며 반성범 교수는 ‘근전도 신호 기반 Multi-Stream CNN 및 경험적 모드 분해를 이용한 사용자 인식’(한국정보기술학회)으로 상을 수상했다.

이명수 교수의 ‘Austenite 및 duplex stainless steel pipe 원주 용접시 변형 특성 비교 : 실험적 검토’(대한용접접합학회)라는 연구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한국과총에는 국내 395개 과학기술학회가 소속돼 있으며 한국과총이 수여하는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은 전년도 국내 학술지에 발표된 국내 과학기술자의 논문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수여하는 상이다. 국내 과학 기술계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