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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15시 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토박이 주민 8인 초빙 개막식 성료...8월 31일까지 전시
[더코리아-서울 강남]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3일 15시 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강남 100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리마인드 강남’ 특별전 개막식을 열었다.
이번 전시는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온고지신’의 자세로 강남의 옛 발자취를 돌아보고 역사와 정체성을 이해하기 위해 마련한 기획전이다. 8월 31일까지 구청 본관 2층에서 서울역사박물관의 ‘한티마을 대치동’ 기획전을 강남구로 이전해 재구성한 전시물을 공개한다. 또한 7월 7일까지 본관 1층 로비에서 100년 역사가 깃든 관내 학교 6개교(경기고, 경기여고, 수도공고, 숙명여고, 중동고, 휘문고)에서 소장하고 있는 기록물 150점과 구민들의 옛 소장품을 전시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강남 토박이 주민 8명이 참석해 전형적인 농촌마을이었던 강남구가 글로벌 명품도시로 성장하는 상전벽해 과정을 함께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강남의 살아있는 역사를 되돌아보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 역사와 미래를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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