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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024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강대찬, 새청무”최종 선정

기사입력 2023.06.27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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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곡성군 쌀대책협의회 2차 회의 사진.jpg

     

    [더코리아-전남 곡성]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강대찬’과‘새청무’를 최종 선정했다.

     

    지난 6월 26일(월) 군에서는 농업인단체, 농협 관계자, 행정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곡성군 쌀 대책 2차 협의회」를 개최하였고, 이 자리에서 심도 있는 논의 끝에 2개 품종을 최종 매입품종으로 결정하였다.

     

    군에서는 당초 지난 1월, 기존의‘신동진’품종이 2024년부터 매입 제한품종으로 추가 선정됨에 따라 1차 협의회를 통해‘신동진’대체 품종으로‘강대찬’을 선정하였다.

    그러나 정부가 3년간‘신동진’품종의 매입 제한 유예를 발표하면서 ‘신동진’을 매입품종으로 다시 결정할지 논의가 필요하였다.

     

    이에 따라 금번 2차 협의회를 통해, 정부에서 신동진 보급종 공급을 점차 줄여나간다는 점과 6월 15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 읍․면 농가 대상 매입품종 선호도 조사 결과 등을 반영하여 ‘신동진’은 제외하고 최종‘강대찬’과‘새청무’로 결정하게 되었다.

     

    한편‘강대찬(전남10호)’품종은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신품종인 중만생종으로, ‘신동진’과 비교했을 때, 밥맛은 비슷하나 도복과 수발아에 더 강하며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에 강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다만 질소질비료 과용 시 미질이 저하되며 문고병(잎집무늬마름병)과 도열병에는 약하므로 군에서는 농가를 대상으로 시비 및 재배 방법 등에 대한 영농지도를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협의회와 농업인단체 등의 의견을 반영하여 2024년도 매입품종으로 최종 선정된‘강대찬’,‘새청무’를 적극 홍보하고, 우량종자 확보와 보급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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