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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흑하랑 상추차(茶) 일본 수출길 올라

기사입력 2023.06.27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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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626 흑하랑 상추 가공제품 수출 상차식(단체사진)_1.jpg

     

    [더코리아-전남 함평] 숙면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기능성 상추 ‘흑하랑’으로 만든 상추차(茶)가 일본 첫 수출길에 올랐다.

     

    함평군은 “흑하랑 상추차(茶) 일본 수출 상차식이 지난 26일 동함평산단 내 ㈜천지운에서 진행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상차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김영록 전남도지사, 윤앵랑 함평군의회 의장, 흑하랑 생산 농가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일본 수출은 함평군에서 지난 2020년 흑하랑 상추를 처음 시범 재배한 지 4년 만에 이루어낸 성과로 더욱 의미가 크다.

     

    이날 수출길에 오른 흑하랑 상추 가공품은 티백차를 비롯한 3종으로, 올해 초 일본 현지 시식과 판촉 행사를 통해 소비자 테스트를 마쳤다.

     

    군은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중국, 프랑스 등 해외시장 다변화를 모색해 흑하랑 상추 가공품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일본 수출이 흑하랑 상추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울러, 우리 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흑하랑 상추는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기능성 신품종 상추로, 락투신 성분이 일반 상추에 비해 124배 높아 숙면에 효과가 있다.

     

    230626 흑하랑 상추 가공제품 수출 상차식(단체사진)_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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