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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전남의 장애학생들이 체육으로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6월 27일(화)부터 6월 30일(금)까지 4일 간 여수, 순천, 나주 일원에서‘제5회 전라남도장애학생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우수한 신인 선수 발굴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도내 초⋅중⋅고 특수학교(급) 학생과 지도교사 등 540여 명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보치아, 수영, 육상, e스포츠, 디스크골프, 배드민턴, 슐런, 실내조정 등 8개 종목이 펼쳐지며, 종목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은 내년에 열리는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도 대표로 참가할 자격을 얻게 된다.
보치아 대회에 참가하는 한 학생은 “경기를 준비하면서 뜻대로 되지 않아 힘들었던 순간들도 있었지만, 응원해주신 부모님과 선생님을 생각해 즐거운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대회 초반부터 학교 현장의 관심도 뜨겁다. 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친구의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체험학습을 사전에 신청하고, 응원전에 나설 계획을 세우는 학교도 있어 눈길을 끈다.
도교육청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학교체육 활성화와 장애학생 1인 1종목 갖기 활성화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다.
정선영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대회가 장애학생들의 즐거운 체육활동의 시작이자, 평생 건강을 위한 체력 증진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며 “무엇보다 안전한 대회 진행을 위해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과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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