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북 남원] 남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제36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흡연 예방문화 확산과 남원시 청소년들의 금연의식을 높이기 위해 21일 성원고등학교에서 민·관 합동 금연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남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분과, 남원시 보건소, 성원고학부모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남원시 여성가족과 등 민·관이 연합하여 금연선언서, 금연구호피켓, 담배꽁초줍기 등의 활동을 통해 남원시 청소년들의 금연문화와 건강증진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였다.

남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을 증진하고 사회보장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계기관, 법인, 단체, 시설과 연계ㆍ협력을 위한 민관협력 기구로 7개 분과 100여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있다. 

이 중 아동청소년분과는 남원시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다양한 정책지원을 논의하는 기구로 아동·청소년 분야의 다양한 시설 및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하였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연계·협력을 바탕으로 남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7개 분과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청소년분과 지속사업으로 남원시의 다른 학교로도 확대하여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