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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무안행복초 ‘놀면서 배우는 신나는 인권 체험의 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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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남교육청 무안행복초 ‘놀면서 배우는 신나는 인권 체험의 날’ 운영

학교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여 이룬 인권행사

[더코리아-전남] 무안행복초등학교(교장 심재호)는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본교 강당에서 인권체험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무안행복초등학교 인권동아리 학생들을 중심으로 ‘놀면서 배우는 신나는 인권 체험’이라는 주제로 전교생이 참여하였다.

 

이 날 무안행복초등학교 인권 동아리 학생들은 인권의 소중함을 알리고, 어린이들의 놀권리의 일환으로 다양한 놀이체험을 할 수 있는 인권체험의 날을 열었다. 행사 부스는 우리나라의 민주화 운동을 만화로 전시하고, 퀴즈로 풀어보는 것 외에도 스틱 중심잡기, 탁구공 튕기기, 컵 쌓기, 전통놀이 체험 등 종류도 다양하였다. 행사를 위해 학생회, 그리고 교사와 동아리학생들은 한달 전부터 틈틈이 회의를 통해 부스 종류를 정하고, 각 반에 있는 놀이 재료를 대여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본교 학생수를 고려하여 회의 초반에는 10개 남짓한 놀이부스를 여러 번의 회의 끝에 22개 부스로 늘려서 운영하게 되었다. 한 달 전부터 학교 구성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준비한 덕분으로 인권체험 행사는 개장 시간부터 많은 학생들의 이목을 끌었다. 저마다 참여하고 싶은 부스에 줄을 서서 즐겁게 놀이하고, 체험하는 모습을 여기 저기서 볼 수 있었다.

 

이번 인권행사 체험을 마친 3학년 최라온 학생은 “평소에 쉬는 시간이 많이 없고 놀 수 있는 공간이 좁아서 아쉬웠는데 강당에서 친구, 형, 누나들과 다양한 놀이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 앞으로도 인권체험 행사를 자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4학년 권윤우 학생은 “인권퀴즈 부스를 운영했는데 저학년 친구들에게 우리나라의 민주화 운동의 역사를 설명하는 것이 힘들기도 했지만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해 알려준다는 것에 대한 보람도 느꼈다. 앞으로도 우리나라와 세계 여러 나라의 인권에 대해 공부하고 많은 친구들에게 알려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동아리 활동을 지도하는 김주화 교사는 “우리나라 역사 속 인권의 소중함을 알고 학생들이 서로 어울려 즐겁게 체험하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 무엇보다 참여하는 학생들이 즐거운 표정으로 체험하는 모습을 보니 담당교사로서 기분이 좋았다. 앞으로도 동아리 학생들과 협의하여 체험 중심의 인권 행사를 자주 가져야겠다”고 말했다.

 

심재호 교장선생님은 “이번 인권 체험 행사를 위해 학생회, 인권동아리 학생들, 3학년 생활인권 교사팀, 체육담당 교사 등 학교 구성원 모두가 그동안 열심히 준비했고, 그에 따라 행사가 안전하고, 즐겁게 잘 진행되었다. 특히 행사가 끝나고 모든 학생들이 남아서 행사 정리를 돕고, 놀이 기구를 정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인권의 소중함을 알고, 타인을 존중하는 마음을 키웠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로 떨어져 있으면 한 방울에 불과하나 함께 모이면 바다가 된다’라는 말처럼 학생들의 값진 의견들을 모아 실천해 나간다면 무안행복초 학생들의 인권에 대한 관심과 친구사랑의 마음이 더욱 더 커지고 풍성해지리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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