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곡성중 꿈놀자 관현악단, 축제의 서막을 알리고 박람회에 축하 음악을 선사하다.

기사입력 2023.06.21 23:21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곡성중 꿈놀자 관현악단 ‘곡성세계장미축제’ 및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서 개막 공연 및 축하 공연을 통해 자신들의 실력을 뽐내

    꿈놀자관현악단(순천만공연).jpg

     

    꿈놀자관현악단(장미축제공연).jpg

     

    [더코리아-전남] 곡성중학교(교장 선정규)에서는 수년째 특별한 공동체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그것은 곡성중 꿈놀자 관현악단이다.

     

    전교생 중 음악과 악기에 관심 있는 60명이 모여 매주 수요일마다 방과 후에 하나 된 소리를 위해 서로 합을 맞추고 연습하는 활동을 통해 발전해나가고 문화적 감수성을 키워나가고 있다. 또한 2020년 곡성군에서 설립된 곡성군립 청소년 관현악단에 소속되어 매주 토요일 1회 파트 연습과 매월 1회 전체 합주 연습, 방학 중 집중캠프 및 정기 연주회를 함으로써 조화와 협력을 통한 공동체의 중요성과 심미적 감성 역량을 신장시키고 있다.

     

    또한 다양한 외부 활동으로 매년 5월, 30만명 이상이 찾는 대표 꽃 축제인 ‘곡성세계장미축제’에서 5월 20일 개막식 축하 공연을 맡아 전체 단원 중 40명이 학교 가는 길 외 5곡을 연주하여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음악을 울렸다. 지난 6월 17일에는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서 곡성군립 청소년 관현악단 단원으로 참여하여 많은 사람들 앞에서 축제의 즐거움을 연주하는 등 자신들의 실력을 가감 없이 뽐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악장 진나영 학생(3학년)은 “새로운 곡을 처음 맞출 때는 합주가 잘되지 않았지만, 단원들끼리 서로 조언해주고 격려하면서 같이 연습할 때 소리가 점점 좋아지는 걸 느껴 보람차고 같이 맞춰가는 것이 즐겁다”며 소감을 밝혔고, “합주를 다 마쳤을 때 느끼는 성취감과 단원들과의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좋은 활동이다”라며 큰 만족감을 나타내었다.

     

    곡성중 꿈놀자 관현악단은 지역사회를 위한 문화⋅예술행사 참여와 음악 재능 기부활동을 하는 등 지역사회의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예술적 소양과 창의성 신장 및 건전한 학교문화 형성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영상뉴스

    동영상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