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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북 임실] 임실군가족센터가 은퇴 전후 인생 이모작을 꿈꾸는 중년기 아버지를 위한 요리 교실을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눠 5월부터 두 달간 진행했다.
아버지 요리 교실은 2020년을 시작으로 매년 요리하는 남자가 되고픈 중년기 아버지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실시됐다.
“평소 요리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배울 기회를 준 행정기관에 감사하고, 아내와 아이들에게 직접 요리해 줄 수 있어 기쁘다”,“홀로서기의 기본은 요리라 생각하며 배우러 왔다”등 참가자들의 의견도 다양했는데 요리에 임하는 모습은 화기애애 하면서도 사뭇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심 민 군수는“시대 및 인식의 변화로 아버지들의 가사 참여와 은퇴를 앞둔 중년 남성들의 집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요리를 배워 가족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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