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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이치기, 모두 다 꽃이야 국악동요 황연지, 황규리 열창
전라남도무형문화재 김향순 남도민요 판소리 열창
[더코리아-전남] 능주초(교장 서재숙)가 지난 6월 19일(월) 전교생과 학부모를 초대하여 학부모회 주관 우리 가락, 우리 음악 국악 공연 한마당을 펼쳤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이후 교육활동의 회복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활동 추진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문화예술 감수성 함양을 위해 마련했다.
가여금 연주는 전북대 한국음악학과 대학원에 재학중이며, 정읍 청소년관현악단 가야금 강사로 활동 중인 조훈화가 맡았고, 아쟁의 연주는 능주초학부모회 부회장이며, 광주시립창극단에서 활동 중인 김민지가 맡았다. 가야금과 아쟁의 악기에 대해 설명을 한 후, ‘아리랑과 문어의 꿈’을 연주했다. 그리고 우리 학교 3학년의 재학 중인 황연지 학생과 1학년에 재학 중인 황규리 학생이 국악 동요로 ‘팽이치기’ 노래와 ‘모두 다 꽃이야’를 열창했다. 국악 동요를 열창할 때 관람하고 있던 우리 학교 학생들이 박수 치며 따라 부르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다음으로 전라남도무형문화재 판소리 강산제 심청가 보유자이신 김향순의 ‘남도민요’ 판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남도민요 판소리 열창은 시청각실에 큰 울림으로 퍼져 우리 가락 우리 음악의 진가를 알 수 있었다.
국악공연 한마당을 관람한 능주초학부모회 회장은 “국악 공연이 짧아 아쉬웠지만, 너무 감동을 받았고, 가야금과 아쟁의 음율이 정말 아름답게 들렸다” 며 “다음 기회에는 악기 연주 시간이 더 길었으면 한다” 라고 말했다.
서재숙 교장은 “언제 들어도 우리 가락, 우리 음악이 최고이며, 우리 학교 학생들이 평소 갈고 닦은 국악 동요를 율동과 함께 하는 모습을 보니 대견스러웠다” 며 “우리 학생들이 큰 소리로 호응하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이와 같은 공연을 개최하여 문화예술 기회를 자주 접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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