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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박찬호-최원준-김도영 ‘40도루 트리오’ 곧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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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기아 박찬호-최원준-김도영 ‘40도루 트리오’ 곧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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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스포츠] 꿈의 40도루 트리오가 합체를 앞두고 있다. 

KIA 타이거즈의 외야수 나성범과 내야수 김도영이 20일 퓨처스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함평)에 출전한다. 부상 이후 처음으로 실전에 나서는 것이다. 즉 1군 복귀가 다가왔다는 뜻이다. 실전점검을 통해 이상이 없다면 이번주 1군 선발라인업에서 이름을 볼 수 있을 듯 하다. 

FA 계약 첫 해였던 2022 시즌 나성범은 해결사였다. 타율 3할2푼, 21홈런, 97타점, 92득점 OPS 0.910을 기록했다. 부동의 중심타자로 기대가 높았으나 WBC 출전의 후유증이었던지 왼쪽 종아리 근육손상으로 개막부터 이탈했다. 빈자리를 최형우의 회춘, 이우성 고종욱 이창진 등의 활약으로 잘 메웠다.

그러나 나성범의 장타력은 두고두고 아쉬운 대목이었다. 홈런포가 부족해 한 점차로 지는 경기가 잦았다. 나성범이 돌아온다면 KIA 타선은 빅뱅을 예고하고 있다. 이우성이 정교함과 장타력까지 폭발시키며 주전으로 발돋음했다. 최형우와 소크라테스까지 잘 때리고 있다. 당연히 나성범이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 

김도영도 천군만마가 될 수 있다. 주전 2루수 김선빈이 타구 처리과정에서 오른손 엄지 골절판정을 받고 이탈했다. 최소 한 달 간은 전선에 돌아오지 못한다. 믿고 보는 3할 타자의 공백이 뼈아프다. 정교한 타격으로 투수들을 괴롭히며 어떤 타선이든 연결고리 노릇을 해왔다. 

김도영이 그 공백을 메워야 하는 숙제를 안았다. 특히 유격수와 3루수가 가능한 김도영이 돌아오면 KIA 내야진의 포지션 이동 가능성도 엿보인다. 공수주를 갖춘 김도영을 벤치에 앉히기는 어렵다. 3루든 유격수든 자리를 줄 것으로 보인다. 2루수로 나설 가능성도 주목된다. 

특히 김도영의 가세는 뛰는야구를 본격 가동할 수 있다.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최원준은 리드오프와 1루수로 특유의 도루와 주루 능력을 과시했다. 도루왕 2회에 빛나는 박찬호도 건재하다. 최원준과 박찬호는 40도루를 기록한 바 있다. 김도영도 40도루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도영이 돌아온다면  40도루 능력자 3명이 포진하는 것이다. 출루와 도루를 하면 안타없이 득점을 올리는 방정식이 성립된다. 다양한 작전까지 구사할 수 있다. 도루를 하지 않더라도 출루 자체가 상대 배터리와 수비에게는 상당한 부담이 된다. 40도루 능력자들이 차려놓은 밥상을 나성범과 최형우, 소크라테스가 해결하는 그림도 볼 수 있다. 

김종국 감독은 시즌 개막을 앞두고  "세 선수는 모두 30도루 이상의 능력을 갖추었다. 9번 박찬호, 1번 최원준, 2번 김도영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이 구성할 수 있다. 나가기만 하면 도루로 득점권에 진출이 가능하다. 3명이 나란히 배치하면 중심타선에 상당한 기회가 만들어질 수 있다. 그만큼 팀의 공격력과 득점력이 높아질 것이다"며 기대했다. 사령탑이 기대가 곧 실현될 태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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