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순천청암고등학교(교장 오승철)는 (재)전라남도문화재단 문화재연구소에서 마한역사문화 교육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는 초청 강연 대상 학교로 선정되어 6월 16일(금) 「어?! 마한(馬韓) 이야기」라는 주제로 심용환(심용환 역사N교육연구소 소장)의 강연을 진행하였다.

순천청암고는 도내 수많은 학교 중 수요조사 단계에서부터 발 빠르게 신청하고 행사를 기획 진행하여 순천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어 학생들에게 풍성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하였다.

서O진 학생(3학년)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고학 연구를 함으로써 발견된 유물을 통해 그동안 모르고 지나쳤던 역사를 알게 되어 고고학 연구가 중요한 이유를 깨닫게 되었다. 역사를 전공하지 않더라도 꾸준히 흥미를 가지면서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우리 고장인 마한의 역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느꼈다.”며 강연이 인상적이었다고 후기를 전했다.

또한 정O서 학생(1학년)은 “중학교 때는 생각지도 못한 강연에 참석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고고학과 역사학의 차이를 알게 되었고, 역사책에 있는 내용이 모두 사실은 아닐 수도 있으며, 새로운 유물이나 사료가 나오면 언제든지 교과서가 바뀔 수 있다는 것이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에 관해 오승철 교장은 "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역사를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너무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도 전라남도의 역사와 문화 콘텐츠에 적극 참여하고 이러한 기회를 많은 학생들에게 제공 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청암고등학교는 지역의 취업 명문 고등학교로서 학생이 더욱더 행복하고 가고 싶은 학교가 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소통하며 디지털 역량 연수, 취업 면접 컨설팅, 교양 역사 강연, 문화 예술 체험 등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풍성한 교육활동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