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조도초등학교(교장 심우창)는 지난 5월 1일부터 6월 12일까지 본교 3~6학년 29명을 대상으로 전통예술분야 한국화 수업을 운영하였다.

조도초등학교는 2021학년도부터 우리 지역 전통예술가와 협력 수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학생들은 작년에 이어 사군자인 매난국죽을 기초부터 다시 익히며 사군자의 매력에 빠져들고 있다. 특히 이번 수업에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우리나라의 꽃인 무궁화를 그려보았다. 더하여 먹, 채색 물감을 사용하여 홍매화, 국화, 무궁화, 난을 그려 작품을 전시하였다.

이날 협력학습에서 조도초등학교 심우창 교장은 학생들에게 “올해로 3년째 전문가와 함께하는 협력학습으로 학생들의 한국화 표현력이 향상되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라며, 더하여 “이런 경험이 삶에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나누었다.

화선지 위에 그려지는 학생들의 작품은 가히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되어가고 있음에 틀림없으며, 학생들이 표현하여 전시한 작품들을 통해 조도초등학교 학생들의 문화 예술 소통의 공간의 장이 마련되어 뜻깊은 협력 수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