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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읍, 나눔의 가치 실현하는 “행복 공유 박스” 운영

기사입력 2023.06.1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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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활용품 나눔으로 함께하는 공유 박스 ...자유롭게 이용 가능

    [더코리아-전남 화순] 화순읍(읍장 최영미)은 지난 19일부터 행정복지센터 정문 입구에 “행복 공유 박스”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복 공유 박스”는 가정에서 사용하지는 않지만 버리기에는 아까운 물품 등을 폐기하지 않고 재활용하는 나눔을 실천하고자 설치됐다. 자칫 쓰레기로 버려지는 환경오염 문제도 해결하고, 필요한 이웃이 유익하게 사용할 수도 있게 되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낼 수 있다.

     

    읍민들은 의류, 생활주방 잡화, 패션잡화, 아동잡화, 가전 등 가정에 있는 물건들을 가져와 자유롭게 비치 공유하고, 필요한 물건들은 가져가는 나눔으로 함께하는 삶을 실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행복 공유 박스”는 24시간 연중 내내 누구나 자유롭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주민 A씨는 “읍사무소 앞을 지나가다 꼭 필요한 생활주방 용품을 발견하고 나눔의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면서 “집으로 돌아가면 수영장에서 필요한 구명조끼를 가져와 비치하겠다”는 소신을 전했다.

     

    최영미 화순읍장은 “행복 공유 박스 이용으로 조금이라도 쓰레기를 줄이고 자원을 보존하는 작은 실천이 환경을 보호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5_ 행복공유박스1(행복공유박스 모습).jpg

     

    5_ 행복공유박스2(공유된 물품 포장).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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