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부산]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디지털 기반 교육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 현장 지원에 나선다.

부산시교육청은 연말까지 부산지역 각급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 지원 연수’와 ‘찾아가는 SW·AI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부산교육청 역점과제인 ‘디지털 전환을 준비하는 미래 교육’의 하나다. 디지털 기반 수업 적용을 위한 학교 현장의 SW·AI 교육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컴퓨팅사고력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현직 교사 130명으로 구성한 디지털 기반 수업 지원단을 통해 ‘찾아가는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 지원 연수’를 운영한다. 이들은 디지털 기반 수업, 플랫폼별 효과적 수업 적용 방안 등을 알려준다.

또, 시교육청은 지난해 제작한 플랫폼별 스마트기기 활용 수업 자료집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 지원자료집’을 추가로 제작해 30일까지 각급학교에 보급할 계획이다.

교실 밀착형 ‘찾아가는 SW·AI 교육 지원 프로그램’은 AI 융합 전공 교육대학원을 졸업한 현직 교사 46명으로 이뤄진 지원단이 현장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들은 AI 융합 교육, 다양한 코딩언어, 피지털 컴퓨팅, 교구 활용, 생성형 AI, 메타버스 등 다양한 교사 연수와 학생 교육 지원활동을 펼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교육지원은 학교 현장의 내실 있는 디지털 기반 교육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디지털 전환 시대 학교 현장의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의 컴퓨팅사고력을 키워주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