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대구]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안심하고 마스크팩을 사용할 수 있도록 시중에 많이 소비되고 있는 다소비 화장품 마스크팩 40종에 대해 유해 중금속(납, 카드뮴, 비소, 수은, 안티몬, 니켈)의 규격기준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하다고 밝혔다.

최근 남녀 구분 없이 외모에 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피부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영양 공급과 보습 효과가 있는 마스크팩의 소비도 많아지고 있다. 특히 마스크팩은 휴대와 사용이 간편하고 쉽게 구입이 가능해 바쁜 현대인에게 쉽게 피부관리를 하도록 도와준다.

이번 조사는 화장품 마스크팩의 품질 확인을 위해 5월 24일(수)부터 6월 9일(금)까지 시민들이 많이 사용하는 다소비 화장품 마스크팩을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서 수거하여 유해중금속(납, 카드뮴, 비소, 수은, 안티몬, 니켈)의 규격기준검사를 실시했다.

시험·검사 결과, 다소비 마스크팩 40건 모두 중금속(납, 카드뮴, 비소, 수은, 안티몬, 니켈) 규격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복실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원장은 “우리 원에서는 앞으로도 마스크팩뿐만 아니라 실생활에 많이 사용되는 유통 의약외품, 위생용품 및 기타 다소비 화장품 등 시민 다소비 생활밀착형 제품이 안전하게 유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