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울산 중구]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지역문화진흥원 주관 2023 생활문화센터 활성화 지원 ‘주말엔 생활문화센터로’ 공모에 최종 선정된 ‘생활문화장날’ 사업을 6월 17일 중구생활문화센터에서 첫 선을 보였다.

6월 17일 13시 중구생활문화센터에서 주말엔 생활문화센터로 [생활문화 장날]이 첫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집안에서 잘 활용 되지 않은 옷, 물품 등을 지역 주민들과 교류, 판매하는 ‘당근해요’, 친환경 변기 세정제 만들기, 병뚜껑 레진아트 공예, 친환경 바디 스크럽을 만들어보는 친환경 3종 만들기 ‘체험해요’와 함께 오규홍 바리토너와 일반인 음악 동아리 1팀의 아름다운 음악공연이 행사장에 펼쳐졌다.

6월 17일을 시작으로 7월 8일, 8월 28일, 9월 16일, 10월 21일 토요일 매월 1회, 총 5회에 걸쳐 중구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되는 ‘생활문화 장날’은 매월 주민들의 주도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며 당근해요, 체험해요 등 흥미롭고 다양한 콘텐츠들로 중구생활문화센터의 주말을 가득 채우게 될 예정이다.

당근해요, 음악공연은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들에게 사전신청을 받아 매월 색다른 내용으로 채워지며, 체험해요는 행사 당일 현장방문을 통해 매월 색다른 친환경 제품 만들기 체험을 선착순 150명에게 제공된다.

‘2023 주말엔 생활문화센터로’는 지자체 및 문화시설·기관· 단체가 협력하여 ‘주민 주도적 참여 소규모 축제, 기획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민의 일상 곳곳에서 문화 향유 기회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총 173개 생활문화센터 중 24개소가 선정되었으며, 울산은 중구가 유일하게 선정되어 총 25,000천원의 국비를 확보 하게 되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이번 주말엔, 생활문화센터로 ‘생활문화 장날’ 운영을 통해 울산 중구가 주민 일상 곳곳에서 창의적 이고 실험적인 다양한 문화 사업을 운영하여 ‘머무르고 싶은 문화 관광도시’로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