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부산]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6일 오후 2시 20분 북구 경혜여자고등학교 멀티미디어실에서 열린 ‘2023년 고교학점제 학교공간조성사업 구축 완료 보고회’에서 인사말 후 구축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미래형 학교 공간 조성에 학교 구성원이 함께 힘을 모아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감성적으로 변한 학교에서 즐겁게 배우고 행복하게 생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교학점제 학교공간조성사업은 2025년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에 대비해 기존의 경직된 학교 공간을 학생 중심의 융복합적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다양한 선택과목 수업, 토의·토론, 프로젝트 수업 등을 실시하는 것이다.

교육과정과 교수·학습활동을 연계한 공간 조성이라는 점에서 단순히 노후화된 학교시설을 일부 또는 전체 개선하는 일반적인 시설 공사와는 차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