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계준)은 6월 15일(목) 광양중동초 교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회복적생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회복적 정의에 기반한 관계회복 중심의 평화로운 학급운영을 목표로 희망하는 학교를 직접 찾아가 회복적생활교육의 이해, 공동체 신뢰형성서클, 갈등해결의 총 3단계의 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교육을 진행해 준 이병임 광양회복적생활교육지원단 강사는 “신뢰형성서클을 구성하여 갈등상황 발생 시 평화로운 문제해결을 위한 회복적 질문 및 회복적 대화모임의 순차적인 과정으로 직접 경험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학교 안 갈등상황 시 당황하지 않고 배움과 성장의 기회로 삼는 학교문화 조성에 일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계준 교육장은 “회복적생활교육은 건강한 교육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며 “공동체형성, 존중의 약속, 문제해결실습을 통한 회복적생활교육이 교원들의 생활지도에 활용될 수 있도록 단계별 연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3. 상반기 학교로 찾아가는 회복적생활교육은 광양 관내 5개 학교를 대상으로 5월 31일부터 7월 12일까지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