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서울 성동구] 서울 성동구 왕십리제2동 주민자치회(회장 최혜숙)는 지난 1일 경기도 포천 허브아일랜드를 찾아 주민자치활동의 성공적 추진 및 내년도 사업 선정을 위한 ‘주민자치회 선진지 탐방 및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총 25명의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참석하여 허브아일랜드 방문 견학 및 허브베개 만들기 체험활동 등을 통해 동 주민자치 사업에 접목할 새로운 아이템들을 체감했으며, 이후 소통의 시간에는 그간 주민자치 2기 사업 추진의 경험과 실적을 토대로 내년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사업 선정과 관련한 열띤 토론도 함께 나눴다.

올해 왕십리제2동은 주민자치회 실행사업으로 왕이동 장독대, 글로벌 인성학교, 왕이 독서 릴레이, 한올한올 이음공방, 나눔의 행복찬, 왕2동 플리마켓(벼룩시장)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사업 안건을 내년도 사업계획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왕십리제2동 최혜숙 주민자치회장은 “모처럼 야외 단체활동을 통해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체험과 소통의 시간을 갖게 되어서 매우 유익했다.”며 “우리 마을의 특색있는 사업을 만들어 내기 위해 위원들 한분 한분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함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김동원 왕십리제2동장은 “이번 워크숍은 마을 의제를 주도적으로 실행하는 주민자치 위원들의 결속력을 다지고 책무감을 고취하여 우리 동 주민자치회 향후 활동에 큰 도움이 된 것 같아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