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여수] 여수시 시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웅남마을 경로당에서 민·관 합동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협의체 특화사업 ‘혼자아닌 함께해효(孝)’의 일환으로, 42년 경력의 신기동 소재 ‘이룸헤어’ 김민선 원장이 거동이 불편해 이·미용실을 쉽게 이용할 수 없는 어르신들께 커트 서비스를 제공했다.

김민선 원장은 “제 작은 노력에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재능기부 봉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차주민 시전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기꺼이 재능기부를 해주신 김민선 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시전동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특화사업 ‘혼자아닌 함께해효(孝)’를 통해 매월 경로당 2개소에 신바람노래체조, 이혈봉사, 기초 건강 체크 등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