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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연수원, ‘찐’ 생각을 담는 글 쓰기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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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광주교육연수원, ‘찐’ 생각을 담는 글 쓰기 연수

2023년 성찰과 치유의 글쓰기 교원 직무연수 실시

★ [사진] 광주교육연수원, ‘찐’ 생각을 담는 글 쓰기 연수.png

 

[더코리아-광주] 광주교육연수원이 지난 2~14일 중 6일간 광주 관내 교원 30명 대상으로 운영한 ‘성찰과 치유의 글쓰기 직무연수’ 과정을 실시했다.

 

15일 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찐 생각을 담는 글 빚기(이하 찐담빛)’를 주제로 이뤄졌다.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은 ‘나’와 ‘우리’를 성찰하고 진정한 자아를 찾아보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현직 작가, 비평가 및 출판기획자로 구성된 강사진을 초빙해 에세이, 비평, 시 등 다양한 글쓰기 영역과 책 출판까지 다룰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심심한 일상, 열심히 쓰기 ▲ 평평한 글쓰기를 통한 오토소시오 그라피 완성하기 ▲‘나’를 기억하고 기록하는 ‘시’ 쓰기 ▲ 첫 문장의 두려움을 없애라 ▲ 나의 소설 쓰기 ▲ 글과 그림, 책의 집짓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이 과정을 거치며 글쓰기의 기본과 실제를 고루 익힐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연수는 강사의 전문성을 통해 기존 논술 위주의 글쓰기 교육과 차별화했다. 김민회, 문경민, 김민영, 이화경, 김중일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 작가들을 강사로 초빙해 연수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들 작가들과의 북토크, 글쓰기, 대화 등을 참가자들은 함께 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글 쓰는 작업에 대한 희노애락은 물론 시, 소설, 비평 등 다양한 장르의 표현법, 세줄쓰기, 10분 쓰기 등의 간단한 글쓰기와 책출판까지 글쓰기의 모든 과정을 경험했다.

 

교원들은 자기의 생각과 경험을 담은 이야기들을 각자의 글로 풀어내고 ‘찐담빛’이라는 패들렛 앱으로 동료 교사들과 공유했다. 흡사 도공이 여러 번 물레질 끝에 원하는 도자기를 완성한 듯 수업 동안 교원들은 자신의 글쓰기에 몰두하고, 완성 후 작품을 공유하며 뿌듯해했다.

 

풍암고등학교 김다슬 교사는 “연수를 받으면서 책을 읽다가 좋은 구절이 나오면 몇 번씩 써 보던 내가 언젠가 나의 이야기를 써 볼 수 있겠다는 기대가 생겼다”며 “연수 중 배운 간단히 글쓰기들은 평범한 하루의 나도 나만의 언어로 나다운 글을 쓰게 되는 매력적인 일이다”고 말했다.

 

광주교육연수원 채경숙 원장은 “이번 글쓰기 연수는 글쓰기가 자신을 표현하고 다듬는 일이고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교원들의 모습이 참 아름답다고 느꼈다”며 “앞으로도 글쓰기 연수 과정을 꾸준히 개설하여 교원들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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