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광주 동구] 광주 동구(청장 임택) 지원2동 마을사랑채 운영협의체(위원장 강숙자)는 주민 간 소통·화합을 위한 ‘어쩌다 공방’ 프로그램이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어쩌다 공방’은 지원2동에서 자체 발굴한 마을 특화사업으로 지난달부터 매월 4일 정기적으로 모여 도어종, 수면등, 프리저브드 플라워 캔버스 액자 만들기 등 주민이 전문 강사로 참여해 운영하는 마을 공방 프로그램이다.

강숙자 위원장은 “주민 사랑방이라 할 수 있는 마을사랑채에서 이웃 간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들 모두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면서 “함께 할수록 행복한 지원2동만의 ‘소원마을사랑채’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석곤 지원2동장은 “‘주민의 행복을 마을에서 찾자’는 기치에 따라 마을사랑채가 마을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마을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는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형성을 위해 민·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