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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자치학교란? 학교 모든 구성원이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
[더코리아-광주] 광주시교육청이 관내 자치학교 107교 대상으로 운영 현황 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1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자치학교는 광주형 미래학교 일환으로, 현재 107교(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자율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특성, 학생‧학부모의 필요와 요구를 반영하여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실천하는 학교이다. 당초 45개교 모집에 107개교가 신청할 만큼 학교 현장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번 워크숍은 자치학교 간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학교가 궁금해하는 부분을 해소해 더욱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현장과 함께 만들어 가는 자치학교 운영’을 위해 워크숍 개최 전 학교로부터 질문사항 및 제도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접수했다. 워크숍 당일에는 운영사례 발표와 자치학교가 제출한 의견에 대해 답변, 분임별 토의 순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자치학교 운영 사례 발표자로 나선 서일초 민세련 선생님은 “교육청에서 추진하던 기존 목적사업(Top-Down)과 달리 자치학교는 개별 학교가 제안하고 운영해보고 싶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며 “이러한 측면에서 교육정책의 변화(Bottom-Up)에 공감하는 한편, 좀 더 많은 책임감을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워크숍 전 실시했던 설문조사 중 ‘내가 생각하는 자치학교란?’ 이라는 질문에 ‘학교 모든 구성원이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이라는 응답에 많은 선생님들이 공감을 표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격려사에서 “학생들의 다양한 달란트가 다양한 실력으로 잘 발현될 수 있도록 자율성에 기반한 학교의 노력과 변화가 필요하다”며 “자치학교가 광주교육 변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잘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교육청에서도 ‘현장과 함께 만들어 가는 자치학교’가 될 수 있도록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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