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광주 광산구] 광산구의회(의장 김태완)가 오는 15일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280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구정질문을 실시하고,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포함한 조례안·일반안 등 총 19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상정 안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광산구 마을방송시스템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박현석 의원) ▲광산구 정신건강 위기대응 체계 구축에 관한 조례안(김영선 의원) ▲광산구 건강약자를 위한 병원이동편의증진에 관한 조례안(공병철 의원) 등 총 6건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회기 첫날인 15일 제1차 본회의에서 개회식 후 집행부로부터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기금결산 승인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하고, 전반기 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한다.

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16일 조례안·일반안 등 안건 심사를, 20일까지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한다.

22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집행부를 상대로 지역 현안 및 구정 전반에 대한 구정질문을 실시하고, 23일부터 28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의 종합 심사를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29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한 뒤 15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