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시 남중에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는 동네 정원이 조성됐다.

남중동행정복지센터는 남중동 주민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3일 센터는 인근에‘하랑 정원’을 조성했다.

우리동네 어울림 정원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남중동 통장협의회가 직접 참여하여 꽃과 나무를 심어 남중동행정복지센터 주변을 힐링공간으로 만들어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추진했다.

정원에는 수국, 조팝나무 등 다섯여 종류의 꽃과 나무가 식재되어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정원을 관리하며 계절에 따른 다양한 식물을 심을 계획이다.

박양목 통장협의회장은 “우리동네 어울림 정원 만들기 사업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보람된다”며 “하랑 정원이 앞으로도 주민들의 일상에 작은 행복을 줄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민호 남중동장은 “지역주민들에게 하랑정원이 잠시나마 일상의 쉼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속 주민들과 협력하며 더욱 아름다운 정원으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원 이름인 “하랑”이란 “함께 높이 날다”의 뜻으로 주민들과 함께 이루는 정원의 의미로 함께하는 세상에서 따뜻한 정원을 만들어가자는 의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