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전남도의회 손남일 의원(더불어민주당·영암2)은 12일 제372회 제1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전남형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의 실효성 있는 추진을 위해 개선과 보완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은 노후된 학교를 미래교육 과정에 대비한 새로운 학교로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디지털 기반과 지역사회 연계 및 친환경 생태교육의 장으로 미래학습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40년 이상 된 노후 학교시설 175개교가 2025년까지 미래지향적 친환경 학교로 탈바꿈하게 된다.
공사 과정 중에 교직원과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임시교실로 모듈러(modular)가 활용되며, 공사가 완료되면 모두 철거한다.
모듈러 교실은 공장에서 골조, 마감재, 기계 등을 규격화한 건물(유닛)을 완성해 현장으로 운송한 뒤 조립, 설치해 완성하는 형태의 건물이다.
문제는 비용이다. 1년 동안 사용할 목적으로 모듈러 교실을 임대하여 활용하는사용료만 1학급당 1억 원 꼴이다. 10개 학급이면 10억 원 이상 소요되는 셈이다.
손남일 도의원은 “학생수가 감소하면서 우리 지역에 휴교와 폐교에 들어가는 학교들이 적지 않다” 면서 “모듈러 임시교실과 휴․폐교를 리모델링하여 활용하는 방법 등을 비교해서 효율적인 예산 활용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고 말했다.
또한, “현재 그린스마트미래학교로 선정되어 공사가 진행중인 영암군 독천초등학교 및 삼호중앙초등학교에서는 인근에 휴교중인 미암중학교를 활용하여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절감한 예산은 해당 학교에 재원으로 재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종훈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장은 “휴․폐교를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등 예산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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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북] “지난 1년 경제를 살리고 전북을 바꿔 달라는 도민의 열망을 가슴에 새기고 전북을 변화시켜야겠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현장을 누비며 도전, 혁신, 성공을 실천해 왔습니다.” 김관영 도지사는 28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민선8기 도정을 이끌어 온 지난 1년에 대한 소회를 이같이 밝히고 앞으로 표면적인 변화(change)가 아닌 새로운 리더십과 패러다임으로 역동적인 변화(transformation)의 길을 개척해 나갈 도정운영방향을 내놓았다. 김관영 지사는 먼저 지난 1년 동안 △대규모 투자 ...
[더코리아-전북] 전북도는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지정을 위한 지정계획이 제30차 새만금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의결되었고, 이로써 새만금사업법 및 시행령 개정안의 시행일인 2023년 6월 28일부터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지정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지정은 매립이 완료된 새만금산단 1,2,5,6 공구를 대상으로 하고, 지정면적은 여의도 면적의 약 2.8배인 8.1㎢에 달한다. 새만금 투자진흥지구는 새만금지역의 국내외 투자를 활성하기 위해 마련한 일종의 경제특구로, 세제감면의 인센티브를 제공해 ...
[더코리아-전북]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이하 ‘잼버리 조직위’)는 28일 “잼버리 조직위 전북사무소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전기안전 점검 및 원격점검 인프라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협약에 따라, 세계잼버리 기간 중 참가자들이 이용하는 전기시설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안전점검 관련 축적된 기술과 첨단 장비 등을 활용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개선사항을 발굴해 안전한 잼버리 개최를 위해 행사 기간 중 안전점검 활동을 ...
[더코리아-전북 전주]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성해진 ‘2023 전주단오’가 22일부터 24일동안 사흘간 덕진공원 일원에서 열리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행사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시민들의 흥을 끌어 올리고, 풍년기원제를 지내며 시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했다. 시민들의 소망이 적힌 소원지는 덕진공원 입구를 가득 채웠으며, 단오 향연의 전북무형문화재공연과 온고을 문화예술제는 열정적인 공연을 통해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으며 행사의 분위기를 더욱 더 흥겹게 했다. 전통문양 수건 만들기, 장명루 팔찌 ...
[더코리아-전북 전주] 전주시가 악성 민원에 시달리는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시민들에게는 보다 친절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호장비를 도입키로 했다. 시는 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민원공무원을 보호하고,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원담당 공무원에게 보호장비인 웨어러블 카메라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는 최근 민원 처리 담당자에 대한 민원인의 위법행위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나 보호 대책이 미흡하다는 취지로 지난해 7월 ...
[더코리아-전북 전주] 전주시는 26일 반월초등학교에서 ‘2023년 찾아가는 평화통일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2017년 ‘평화통일교육 지원 조례’를 제정한 이후 2018년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학교와 주민센터 등을 방문하여 평화통일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5월 첫 교육을 시작으로 전주지역 초·중·고등학교를 찾아 280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통일의 필요성을 알리고 평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교육에는 신유정 전주시의회 의원(조촌, 여의, 혁신동)이 ...
[더코리아-전북 전주] 전주 발전을 응원하는 고향사랑기부제 고액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전주시는 26일 안순현 ㈜렉스젠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렉스젠은 지능형 영상분석 시스템 관련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이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개발한 강소기업이다. 이 자리에서 안 대표는 “학창 시절을 전주에서 보내 언제나 마음에 전주가 있었고, 역사와 전통이 흐르는 전주가 소중한 가치를 보존·계승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
[더코리아-전북 전주] 전주교육대학교 운동장이 전주 남부권 주민들을 위한 공용시설로 개방된다. 전주시와 전주교육대학교는 26일 전라감영 선화당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박병춘 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전주 남부권 SOC시설 확충 및 우범지역 해소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전주교육대학교 대운동장(트랙)을 학사일정 및 대관, 보안상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전주시민에게 상시 개방키로 했다. 시는 예산 범위 내에서 전주대학교 대운동...
[더코리아-전북 전주] 전주시가 돌봄 가족이 없거나 가족이 있어도 병원에 함께가기 어려운 거동 불편 노인들에게 병원 동행은 물론 귀가까지 함께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시와 전주지역자활센터는 26일 전라감영 선화당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고은하 전주지역자활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병원동행 서비스’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어르신 병원동행 서비스’는 전주시민들이 일상에서 신바람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한 우범기 전주시장의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
[더코리아-전북 전주] 전주시가 오는 7월 1일로 예정된 ‘권역별 청소책임제’ 시행에 앞서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폐기물 처리시설 주민지원협의체 및 대행업체 관계자와 머리를 맞댔다. 시는 27일 전주권 폐기물처리시설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 및 관계자, 권역별 청소책임제를 수행할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권역 수거 시행에 앞서 마지막으로 점검하고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의견을 공유받는 간담회를 가졌다. 시는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청소 서비스를 ...
[더코리아-전북 전주] 대한민국 관광거점도시 전주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한국전통문화전당 교육실에서 독일 출신 방송인인 다니엘 린데만 씨를 강사로 초청해 전주여행학교 1기 시민대상 공개특강을 개최한다. 전주여행학교 1기의 첫 시간인 이날 특강에서 다니엘 린데만 씨는 ‘다니엘의 시선으로 본 한국, 그리고 전주 여행’이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다니엘 강사는 교환학생으로 한국과 인연을 맺고, 예능 ‘비정상회담’ 출연 이후 유창한 한국어와 깊은 통찰력으로 주목받으며 현재 방송과 유튜브 등 활발히 활...
[더코리아-전북 전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전주시민이 최소 1만2000여 세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시는 2022년 하반기분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인센티브 지급대상을 확정하고, 이달 말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 기여한 1만2000여 세대에 2억100만 원의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전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프로그램으로, 가정과 상업, 단지(아파트,학교) 등에서 전기와 상수도...
[더코리아-전북 전주] 전주시는 지난 24일 전주완산경찰서와 합동으로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전동차 이용자를 대상으로 안전수칙 준수 계도 및 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계도·단속에는 완산서 교통경찰관 3명과 한옥마을사업소 직원 등 6명, 총 9명이 참여해 한옥마을에서 운행중인 전동차 이용자를 대상으로 계도 위주의 단속에 나섰다. 전동차는 도로교통법상 원동기장치자전거로 분류돼 있어 이용자는 도로교통법상의 운행시 면허, 헬멧 착용, 인도주행 금지, 역주행 금지, 속도 준수 등의 안전 의무를 준수해야 한다. ...
[더코리아-전북 전주] 올해 ‘제3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가 전국 최대규모인 103개 업체가 참여하는 등 대한민국 정원산업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가져온 것으로 평가됐다. 전주시와 전주정원산업박람회조직위원회는 27일 ‘제3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의 개최 결과와 발전 방향성에 대한 논의하는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5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전주월드컵광장에서 개최된 제3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는 ‘정원테라피(Goodbye Corona, Goodmorning Flower)’를 주제로 진행됐다. 올해 박람회에는 정원산업...
[더코리아-전북 전주] 국제라이온스 356-C 전북지구(총재 정회용)가 혈액암 투병 중인 전주지역 아동 치료비를 후원했다. 국제라이온스 356-C 전북지구는 지난 26일 지구본부에서 전주지역 소아암 환우 가족에게 성금 658만 원을 전달했다. 6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국제라이온스 356-C지구에는 현재 전북지역 5000여 명의 라이온스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폭넓은 결연을 통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개별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