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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안양초, “애들아, 우리 오늘은 행복 숲으로 가서 수업하자!”

기사입력 2023.06.12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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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에 있는 행복숲에서 온종일 프로젝트 수업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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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코리아-전남] 안양초등학교(교장 김미향) 1, 2학년 학생들은 6월 9일(금) 자연생태교육의 일환으로 평소 공부하던 교실을 떠나 학교 건물 뒤편에 조성된 행복 숲에서 다양한 프로젝트 수업을 했다.

     

    본교 행복 숲에는 울창한 나무들, 계절에 핀 꽃들, 나무 그늘 밑에서 쉴 수 있는 의자, 해먹, 그네, 보드라워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토길 등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자연 학습자료와 환경이 조성 되어 있다.

     

    1,2학년 학생들은 1~2교시 창의적 체험활동(환경교육) 시간에는 환경에 관한 그림책을 함께 읽은 후 자연을 키워드로 한 보물찾기, 3~4교시 통합교과(여름) 시간에는 황토길 맨발 걷기,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놀이, 맨발 땅따먹기, 나뭇잎 살펴보고 그려보기, 5교시 국어 시간에는 ‘행복 숲에서 경험한 일’을 꾸미는 말을 넣어 표현하기를 했다.

     

    특히 쉬는 시간에는 텐트를 쳐서 캠핑장 분위기를 만들어 식빵을 구워 샌드위치와 과자 꼬치를 만들어 구워 먹기도 했다.

     

    오늘 하루를 자연과 함께 행복하게 공부한 1, 2학년 학생들은 “선생님, 내일도 월요일도 계속 행복 숲에 와서 공부해도 되요?” “오늘이 제일 재밌었어요.” “마음속에서 느껴지는 기분이 좋아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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